구리 관련주 이구산업 주가 언제까지 상승할까?

이구산업 주가 언제까지 오를까?

오늘의 포스팅은 구리가격이 오르면서 함께 주목을 받고 있는 이구산업에 대해서이다. 이구산업은 1968년 9월에 산업용 동판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1995년 8월 18일자로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하였다. 비철금속 전문 제조업체로서 신동시장에서 동사와 풍산 시장지배력을 가지고 있다. 신동산업은 제품생산을 위해 대단위 규모의 설비와 자본이 투자되는 장치산업으로, 자동차,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전기차 부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현재 하이브리드차 및 전기차 소재 납품업체에 대한 제품 개발 및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이구산업은 고온에서도 우수한 강도,전기전도도를 갖는 전기,전자부품용 고기능성 동합 특허권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순 구리 외 전기차부품 시장에서도 큰 역활이 기대되는 회사이다.

 

구리가격은 왜 상승할까?

전선·합금 등 산업 전반에서 쓰이는 구리는 경제학자보다도 실물경기를 잘 예측한다는 뜻에서 '닥터 코퍼'(Dr. Copper·구리 박사)로 불린다. 이렇게 실물경제에 가격이 출렁거리는 구리는 코로나19로 전세계가 패닉을 겪고 있을때 수직하강 했다가 코로나19 백신 보급 및 대규모 부양책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이 반영되어 상승세를 보인 듯 하다. 

 

특히 주요국 친환경 정책이나 중국 제조업에 대한 낙관적 전망도 작용했고, 원자재는 주로 달러화로 거래하기 때문에 약달러 역시 원자재 값을 밀어 올리는 요소가 된 것 같다. 특히 전에 소개해드린 신소재 그래핀 처럼 구리는 전기차나 신재생 에너지용으로 수요가 늘면서 가격은 더욱 상승 할 것이라는 희망찬 기대들도 추가적으로 반영될 것 같다.

 

이구산업 주가 전망

이구산업 주가는 14일 정도 부터 상승세를 보이더니 금일(16일) 폭팔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아직 PER나 PBR이 산정이 안되거나 매우 낮은 편이다. EVA도 플러스인 것을 감안해 아직까지 가격은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개발투자비를 미미하게 사용하고 있고 앞으로 늘릴만한 소스가 없다는 점이 매우 투자를 꺼려지게 만드는 포인트로 작용할 것 같다. 그리고 아직 영업이익이 매우 저조하고 순이익률 또한 -를 유지하고 있다. ROE와 ROA도 폭망...

 

원자재인 구리가 미국 약달러, 금값하락, 코로나 회복세 등등 여러 이유로 상승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매매를 하기에는 많은 리스크들이 존재해 보인다. 차라리 이러한 이유들로 구리 관련주를 매매할 예정이라면 비트코인 쪽으로 눈을 돌려봐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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