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텍 주가 왜 왜이렇게 오르는 걸까?

희토류 관련주 노바텍 주가 주목받는 이유

 

오늘은 희토류 관련주 노바텍이라는 회사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노바텍은 통신기기용 금석자석 재료를 제조∙유통하는 기업이다. 노바텍은 응용자석 특허를 기반으로 스마트기기용 자석부품과 키보드, 이어폰, 무선충전기 등 여러 분야에 자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2007년에 설립한 노바텍은 마그넷(자석) 기술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212억이다. 영업이익은 55억1600만원. 2015년 이후 3년 간 연평균 성장률은 매출액 기준 76.9%, 영업이익 40%다.

 

노바텍은 업계에서 차폐자석(Shield Magnet)이라는 개념을 만들고 이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허권 - 차폐자석모듈에 의해 본체와 커버가 결합하는 휴대 단말기(2017) / 특허권 - 자석부착모듈 및 이의 제조방법과 상기 자석 부착 모듈을 포함하는 휴대기기 보호케이스(2019)>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본체 등 각종 IT 기기에 적용하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희토류 관련주 노바텍은 앞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마그넷 시장의 확정에 따라 향후 자동차 전장을 포함한 에너지 발전 분야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노바텍은 영위하는 영구자석을 이용한 응용자석 분야는 일상생활부터 산업용까지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분야이며 희토류 금속계 자석 중 네오디움 자석(Nd-Fe-B)을 이용한 시장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고품질의 사양이 요구되는 스마트 디바이스에 적합한 설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희토류는 스마트폰·첨단무기 등을 제조하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광물이다.

 

 

노바텍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

 

3월 25일 오전 9시 40분 기준 노바텍 주가는 전일대비 1.51% 하락한 3만 9050원에 거래되었다. 지난 22일 중국 글로벌타임스에 보도에 의하면 미얀마 쿠데타 후 일부 중국 희토류 업체가 미얀마에서 원자재를 운송하는데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중국은 최근 몇 년간 미얀마의 희토류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중국 세관 당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미얀마산 희토류 수입량은 3만5500t으로 전년보다 23% 늘어났으며 전체 수입의 약 74%를 차지한다. 이에 공급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희토류 관련주들이 전일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노바텍은 희토류가 원재료인 네오디뮴 자석을 생산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편입되어 주가가 꾸준히 상승 중이다.